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문단 편집) == 특징 ==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한 음악을 [[CD-DA]]에 수록할 때는 16비트의 44.1 kHz 샘플링 레이트로 기록하지만,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그보다 더 높은 오디오 비트 심도와 샘플링 레이트로 기록한다. 대신 그만큼 정보량이 많아지기에 용량이 상당히 커진다. 약 3분 30초 보통 음악 기준으로 24비트 48kHz인 음원의 용량이 평균 60 MB 정도이고 24비트 96 kHz는 80 MB를 넘는다. 기반은 1999년 제정된 DVD-Audio의 사양을 기반으로 따르고 있으며 이보다 업그레이드 된 32비트에서는 고정소수점과 부동소수점으로 나눠졌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명칭에 [[복선]]이 하나 있는데, 마스터 퀄리티 오디오의 경우 말 그대로 스튜디오의 음원을 그대로 넣은 것이지만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말 그대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라는 뜻이다. 즉, 스튜디오의 마스터링 원본 음원 그대로를 사용했다는 뜻보다 '''음질이 그와 같거나 그보다 더 좋은 해상도를 가진 음원'''이라는 뜻이다. 2015년 이후로는 많이 줄었지만 2010년 초에 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파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경우 상당수가 업샘플링을 한 경우가 많으며 CD-DA와 차이를 두기 위해 기본적으로 [[리마스터]]링하여 일반인도 구분하기 쉽게 한 경우가 많다. 또 하나 이 무서운 복선은 추후 언제든 리마스터를 통한 32비트 음원 버전 등으로 업샘플링 작업 후 재발매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몇 년 리마스터 몇 주년 기념 리마스터 등... 24비트 리마스터링 자체는 DVD-Audio가 등장한 2000년 초대부터 흔해졌다. 심지어 소규모 레이블 재발매작에서도 24비트 리마스터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리마스터 난발로 인해 특히 고전 명반에 경우 3~4번 이상의 리마스터판이 나오기도 했으며 덕분에 앨범초기 제작의 의도의 음향과 거리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파일:HiResKorean.jpg]] [[보아]] - [[Girls On Top]] Moto 2005년 앨범 24비트/96 kHz의 스펙트럼 한국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들 중 이렇게 높은 주파수 영역이 줄 형태로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낮은 라우드니스 레벨을 높게 하면 나올 수 있는 현상이다. 이 스펙트럼으로 외국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대략 21.5 kHz에서 대부분의 음역대가 잘리는데 CD-DA의 22.05 kHz에 약간 못 미쳐 CD-DA 사양에 근접하다고 할 수 있다. 추정으로 24비트/44.1 kHz로 마스터 했던 걸 업샘플링 작업을 했거나 최악의 경우 CD-DA 마스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다. 어느 쪽이 되었든 간에 1950년대 음반도 매우 잘 복원하였던 외국 레코드사에 비해 한국 레코드사의 마스터 음원 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차라리 [[레이디가가]] 앨범처럼 업샘플링 작업을 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24비트/44.1 kHz로 했었다면 욕은 덜 먹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구하기 전에 이게 꼭 실제 스튜디오의 원본 마스터링 음원이 아닐 수도 있다. 현재 발매된 음원 중 원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리마스터링 작업한 것들로 전체적인 RMS 레벨 조절이나 컴프레싱을 적게 하거나 이퀄라이징 작업을 한 것이다. 아무런 음향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마스터링 전의 음원은 스튜디오에 따로 보관하고 있다. 그리고 레코드사는 --기념판을 핑계로 한-- 리마스터판을 내놓으며 음향 효과 등을 조절하여 차별화하는 판매 정책을 하고 있다. 물론 리마스터가 나쁜 건 아니다. 최초 출시 시대에 비해 현대는 음향 기술 수준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내놓거나 당시 음향 기술 실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빌리 조엘의 첫 스튜디오 앨범. 다만 너무 많이 보정 작업을 하면 문제가 좀 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경우 CD-DA와 비교해서 음량이 약간 작은 경우도 있긴 한데 이유는 마스터링의 차이도 있지만 컴프레싱으로 인한 차이인 경우가 많다. 컴프레싱은 라우드니스 레벨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서 헤드룸[* 기준 레벨(RMS)에서의 피크까지의 범위을 말하는 것으로 다이나믹 레인지와 신호 대 잡음비(SNR)의 차이에 해당하는 값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40035&cid=40942&categoryId=32829|이곳]]을 참고하자.]을 확보하고 음량을 키우는 것이다. 20세기 후반에서는 좀 더 큰 음량을 확보하는 방향(Loudness War)으로 가면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 CD-DA 기반의 MP3 플레이어에 비해 조금 더 음량을 키워야 하기도 한다. 기존 CD-DA을 기반으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만들어내는 업샘플링 음원도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 대개 K2HD(K2 High Definition) Processing 복원 기술로 음질 조정은 물론 손실되었던 초고역대 음과 2차 고조파 음까지 복원시킨다고 한다. 업계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아 K2HD로 제작된 음원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인증 마크가 있다. 일본에서 CD-DA, DAT 마스터를 업샘플링한 음원은 K2HD 기술을 사용했다고 보면 된다. ([[http://www.jvcmusic.co.jp/k2technology/k2hd/|K2HD]], [[http://www.jvcmusic.co.jp/k2technology/k2hd/pdf/k2hd_2013_0107.pdf|K2HD PROCESSING 기술 문서]]) K2HD야 대략 22 kHz에서 잘리는 게 보이니까 구분이 가능하지만 최근엔 아주 정밀하게 복원한 음원도 존재한다. [[파일:Hi-Ressrc01.jpg]] 마츠다 세이코 (松田聖子) - SEIKO STORY 〜80’s HITS COLLECTION〜 : 渚のバルコニー (CD-DA Master) 24비트/96kHz의 스펙트럼 본 앨범에서 오픈 릴 테이프 외 몇곡은 CD-DA 마스터인데, CD-DA 마스터는 다시 고해상도 레코딩 작업을 해서 복원하였다. 척 봐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고음역대가 복원되어 있다. 그나마 일본에서 이 부분을 기재를 해놔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로 22 kHz 이상의 초고역대를 레코딩하는 것과 또 다른 것은 바로 샘플링 주파수를 높여 에일리어싱 현상을 줄이는 것이다. 그렇기에 꼭 192 kHz라고 해서 가청 96 kHz 음역대까지 음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둘의 조건이 되어야 진정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인 것은 사실이다. 과거엔 휴대기기의 성능보다는 용량 문제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휴대기기의 용량이 커지면서 지원하는 기기도 늘어나고 그에 맞춰 24비트 음원을 판매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트폰에서는 퀄컴 WCD-DA9320을 탑재한 LG G2, 갤럭시 노트 3, 엑스페리아 Z2 이후부터는 대개 지원하지만 완벽 지원은 아니다. ([[http://gigglehd.com/zbxe/12750579|WM5110의 갤럭시 노트 엣지 참고 자료]], [[http://gigglehd.com/zbxe/13203690|WCD9330의 LG G4 참고 참료]], [[http://gigglehd.com/zbxe/13414507|ESS Sabre 9018C2M의 LG V10 참고자료]]) 40 kHz 이상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아이리버의 AK 시리즈나 소니의 NWZ-ZX1, 코원의 P1 급의 기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로 감상하면 분명 좋은 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음악 감상 이외의 불편함이 있고, 또 스마트폰과도 음질이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보니 스마트폰으로 전향하거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에 관심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음질의 차이는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위해 스마트폰과 휴대용 DAC 조합으로 듣는 경우도 있고. 다만 클래식 음악의 경우 대개 출력이 작다 보니 앰프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LG전자의 [[하이파이모듈]]이나 [[V20]]부터는 일부 측정치에서는 아이리버 Astel&Kern 시리즈를 능가하는 등 MP3 플레이어도 능가하는 스마트폰이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시장마저 흡수하려 하고 있다. 소니가 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프로젝트를 강하게 추진하는 이유는 자사 제품의 차별성을 위해서이다. 현 오디오, 특히 신흥 시장인 헤드폰/이어폰 시장에서 젠하이저, 울트라손, 웨스턴 랩 등의 강력한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강조하기 위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기술이 절실했던 것이다. 더 넓은 주파수 음역대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고성능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며 단지 헤드폰/이어폰 뿐만 아니라 자사의 워크맨 시장에도 강한 무기가 되기에 현 시장의 강자 아이팟과 다른 앞선 고성능 제품이란 이미지로 시장을 장악하려는 소니의 마케팅은 혀를 두를 정도이다. 그 결과 소니는 다시금 음향 기기 시장의 강자로 다시 복귀하였고 현재 휴대용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여 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 JEITA(일본 전자 정보 기술 산업 협회)에서 지정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질 기준은 CD-DA 음질 이상으로 그 기준은 이렇다. * 디지털 계열 * 24비트 192 kHz까지의 규격은 이미 2000년초 DVD-Audio에서 제정한 고음질 규격이다. 워낙 체계적이고 효율적이며 대중성이 높았기에 반영된 것이다. * 24&32비트 44 kHz :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양이다. * 24&32비트 48 kHz * 16&24&32비트 88 kHz * 16&24&32비트 96 kHz: 48kHz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표준화 하려는 사양이며 일본의 음원이 대부분 이 사양으로 나온다. 거의 집착 수준이었는데 초기 일본은 대부분 24비트/48kHz를 주로 디지털 레코딩했었는데 갑자기 나온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96kHz로 무리하게 통합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낮은 사양의 음원을 억지로 업샘플링 작업을 한 경우가 파다했다. 이런 시도 덕분에 2010년 후반으로 가면서 대부분의 스튜디오에 96kHz 사양의 장비를 갖췄으나 이런 무리한 방법으로 인해 초창기 일본 하이 레조 음원에 대한 신뢰성이 많이 깎이게 되었다. * 16&24&32비트 176 kHz: DSD 음원을 변환한 음원들이 가장 많이 쓰이는 사양이다. * 16&24&32비트 192 kHz: 미국과 유럽 쪽에서 고전락&팝음악을 복원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양이다. * 24비트 & 32비트 352 kHz ~ 384 kHz : 네이티브급 음질로 최상급이다. DXD가 이에 해당하며 2010년 초창기에는 ESS 사의 DAC만이 이를 유일하게 지원하였으나 요즘은 대부분의 DAC이 지원한다. 하지만 제작은 최상급 장비를 가진 스튜디오가 아니면 제작하기 힘든 음원이다. * 24비트 & 32비트 768 kHz: 매우 극소수로 존재하는 음원으로 있긴 한데 너무 용량이 크고 비효율적이라 잘 쓰이진 않는다. * [[Direct Stream Digital|DSD]]64~512 & DXD 어떤 규격의 파일이든 위의 사양만 준수하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언급된 규격은 [[DSD]](DFF/DSF), [[WAV]], [[AIFF]], [[FLAC]], [[ALAC]]이다. DFF의 경우 SACD의 마스터링 음원이고 DSF는 PC용 DSD 음원이다. 실질적으로 둘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아날로그 계열 * 녹음 마이크의 고역 주파수 성능이 40 kHz 이상을 재생 가능해야 하며 앰프의 고역 재생 성능도 역시 40 kHz 이상을 재생 가능해야 한다. * 스피커/헤드폰/이어폰의 고역 재생 성능도 40 kHz 이상을 재생 가능해야 한다. 이외의 여러 평가 및 청감 등의 항목 평가 등에서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에 적합한 제품 및 최종 판단된 제품의 인정을 해 준다고 한다. 보통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제대로 재생하려면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를 고려해야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의 사양이 많이 올라가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다. 구형이나 중급 스마트폰이라면 [[Direct Stream Digital|DSD]]을 재생하기 위해 온쿄 HF 플레이어나 [[뉴트론 뮤직 플레이어]]을 사용해서 재생하는 정도이다. 참고로 이 중에서는 온쿄 HF 플레이어를 추천한다. DSD의 경우 출력이 낮은 편인데 온쿄 HF는 이걸 6 dB 정도 보정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DSD 음원의 낮은 출력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후술 내용 참고) 제대로 재생하기 위해선 위 사양의 오디오를 지원하는 스피커나 헤드폰까지 있어야 한다. 고음질 파일을 고음질 오디오 신호로 바꿔도 제대로 출력할 수 없으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Hi-Fi]] 스피커는 대부분 괜찮지만[* 대신 베이스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22 kHz는 커녕 20 kHz도 못 내는 헤드폰이 의외로 많으며 구매하기 전에 22 kHz 이상의 고음역을 출력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